군산 백석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2013-09-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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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커브 개선 &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는 옥산면 당북리 외당사거리(백석로)에서 칠다리까지 2.23km 위험도로 구간에 대하여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2011년부터 금년 말까지 통학로 보도 설치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남북로 대로변과 연결되어 통행량이 많은 농어촌도로 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당북초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갓길로 통행하여 사고위험에 상시 노출되었던 구간이다.

특히, 사고위험이 많은 외당사거리(백석로)에서 당북초등학교 420m 구간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 말에 보도를 설치하는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1차적으로 완료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구간은 전북대병원 건립예정지 진출입 도로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 병원 건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당북초교에서 칠다리간 1.81km 공사 잔여구간은 보상이 마무리되면 금년 12월까지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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