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성장위주의 정책을 극복하고「지속가능 발전전략」을 추구 한다

2013-09-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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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융복합 지표 개발<br/>- 2014년부터 각 지표 실적추세분석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혁신과제 도출·실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청남도는 성장위주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발전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충남의 지속가능 발전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개발 중에 있다.

지표개발을 위해 전문업체(주식회사 지우(대표 : 김은경))와 용역계약(4.5)을 맺고, 그동안 도정백서와 충남사회지표 등 현황자료를 통해 우리도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푸른충남 21 과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 과정을 거쳐, 경제, 사회, 환경, 행정 등 4개 분야 100여개 지표를 우선 선정하고 지표별 실적추이 입력(7~9월)․분석한 후 99개 지표를 도출하였다.

지표선정의 기준은 무엇보다 정책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지표인가와, 지속가능 발전의 가치를 반영하는 온전한 지표인가이며 각 지표에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중적 시각을 갖추고 있다.

지난 9.24 화요간부회의에서는 지표개발 최종마무리를 위해 지금까지 용역결과를 토대로 도지사와 양부지사 그리고 실국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속가능 발전지표 내용에 대해 지휘부의 큰 관심속에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지표 개발이 마무리되면 담당자 워크샵 및 도와 유관기관간 MOU체결 등을 통해 지표관리에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충남도가 지속가능 발전을 할 수 있는 전략추진의 틀로 활용하자는데 참석자 모두 의견을 함께 하였다.

충남도는 앞으로 용역결과 도출된 4개 분야 99개 지표를 토대로 지표실적 측정의 방법을 정하여 관계 부서 간 합의 도출 후 지표를 최종확정하는 한편 수용성제고를 위해 조직내외로 공론화 하는 등 충남도 지속가능 발전지표 운용시스템을 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속가능 발전보고서를 발간하고 지표 분석을 위한 논의의 장을 활성화 해 나감으로써 혁신과제 도출 및 과제이행을 위한 융복합 행정의 여건도 함께 마련하는 한편

이렇게 지속가능 발전 역량여건이 축적되면 지속가능 발전 추진체계로서 중장기계획도 수립 시행해 나가는 등 도정에 대하여 경제, 환경, 사회 등 융복합적인 시각을 갖고 지속가능 발전의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를 진단하는 정책추진의 장치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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