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간담회”

2013-09-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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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란정보 신고 우수자 1명 감사장 수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인선)은 지난 27일 제7기 누리캅스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누리캅스’는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춘 IT관련 종사자, 학생 등 59명으로 구성된 사이버상 명예경찰이다.

누리캅스의 역할을 보면, 인터넷상 각종 불법 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예방활동에 참여, 경찰정책에 대한 여론수렴 및 의견제공, 경찰활동 홍보 등 사이버치안 확보를 위한 각종 경찰협력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007년 4월 제1기 누리캅스를 발족한 이래 매년 각종 불법 유해정보 신고를 접수, 관련 사이트를 폐쇄하거나 수사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7. 8 ∼ 7. 21(2주간) 음란·자살 불법 유해정보 신고 대회 결과 인천청 누리캅스 회원들이 총 958건 신고하여 그 중 15건에 대해서는 수사착수 하였고, 943건에 대해서는 폐쇄, 접근 차단 등 조치의뢰 하였다.

이는 전국 1만4,795건 중 6.5% 차지하고, 작년 인천청 신고 실적 33건과 비교하면 약 29배정도 늘어난 것이다.

그 동안 활동해 온 누리캅스들은 인터넷사기 등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한 신고, 각종 불법사이트 신고와 경찰홍보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 하여 왔으며, 이에 대해 경찰에서는 활동우수회원 2명에게 지방청장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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