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올해 4월 오픈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백사이드 체험과 생생 체험 교실 등 총 2가지로 준비됐다.
백사이드 체험은 평소 들어가 볼 수 없었던 동물舍를 전문 사육사와 함께 찾아가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린·코뿔소·백사자 등이 평소 거주하는 방은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고 맹수와 대형동물에게 눈 앞에서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전문 사육사가 직접 각각 동물들의 특성과 생태는 물론, 동물들의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설명해준다.
생생 체험 교실은 사막여우, 다람쥐원숭이, 육지거북,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 등 신비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생 체험 교실은 디스커버리 센터에 마련된 별도 체험교실에서 사육사가 퀴즈 형식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한다.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져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
생생 체험 교실 참가자에게는 동물 체험 탐구 내용과 로스트 밸리 동물 이야기 등이 담긴 워크북을 선물로 증정한다.
1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두 체험은 평일 3회, 주말 및 공휴일은 4회씩 진행된다. (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