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패션 일번지 대전시‘목·중촌동 패션문화축제’열려

2013-09-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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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목·중촌동 맞춤패션거리에서 열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오는 10.2(수)부터 10.4(금)까지 3일간 대전의 대표적 패션거리인 목·중촌동 맞춤패션거리에서 패션문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맞춤패션거리 상인회 주최로 대전시와 (재)대전문화산업진흥원,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거리만의 차별화된 맞춤의상을 선보이며, 대전 패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인근지역 어린이 대상의 동화콘서트 및 패션체험행사, 옷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4일(금) 18시부터 “DJ와 함께하는 모바일 음악패션쇼”에서는 관객들의 음악신청곡 감상과 함께 맞춤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의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목·중촌동 패션문화축제를 통해 대전의 역사 깊은 맞춤패션을 홍보하고, 맞춤패션거리를 중심으로 지역패션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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