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남성 공무원 대표단 및 현지 소재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인천을 찾아 공항, 항만, 바다 등 인천의 관광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인천시, 인천 중구청, 인천도시공사는 9. 25 ~ 9. 29일까지 중국 하남성 여유국 대표단 및 현지 여행사 관계자 29명을 초청하여 인천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하남성 공동협력협약(12.11.19) 체결, 하남성 여유국 대표단의 관광협력동의안 전달(5월), 하남성 현지 관광설명회(5월, 8월)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하남성의 협력을 통해 인천광역시 등이 하남성 대표단과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초청, 인천관광 및 2014 인천 AG 대비 중국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9. 25일 도서지역인 무의도를 시작으로 2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연안부두, 송도국제도시, 강화도,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다.
그리고, 팸투어 4일째인 9. 28일에는 송도파크호텔에서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60여명, 관계 공무원 30여명 등 총 90여명을 대상으로 하남성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하여 하남성의 관광자원을 인천에 홍보하기도 하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하남성 여유국「치홍칭(齐红庆)」처장은 “하남성은 웅대하고 장엄한 운대산, 천계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지만, 인천시는 광활한 바다, 155개의 아름다운 섬과 해안가를 보유하고 있어 하남성 시민들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킬만한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귀국하면 인천의 관광 명소에 대하여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