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나이지리아의 한 학교 기숙사에서 이슬람 테러단체인 보코하람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수십명이 사망했다.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다마투루에서 약 30㎞ 떨어진 구즈바의 농업학교 기숙사에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무장괴한들은 기숙사에 침입해 학생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다’란 뜻을 지닌 테러단체 보코하람은 그동안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테러를 벌인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