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 전라북도 노홍석 전략산업국장, 익산시 이한수 시장, 그리고 뉴질랜드 PPL사 네일버틀러 대표, 스튜어트 매킨토시 그룹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뉴질랜드 PPL사는 키위 등 냉동과일 및 야채 등을 가공하여 일본, 유럽, 미국 등에 수출하는 업체로서 키위껍질과 씨앗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제조.생산시설을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신규투자할 예정이다.
금번 PPL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PPL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신규투자는 물론 수출/유통/제휴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향후 사업계획을 상호협의하고, 전북도·익산시·지원센터는 PPL사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뉴질랜드 키위 생산업체(농가), 관련기관(연구소)과의 국제협력을 통해 양국 간 키위생산과 가공산업 활성화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에서 우수한 품질의 키위를 직접 가공하는 대표가공업체인 PPL과 LOI(투자의향서)에 이어 투자양해각서까지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와카타네시와 익산시와의 업무협조도 원활히 진행하여 익산시의 농가와 관련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