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장류가공사업 실무능력 배양교육 실시

2013-09-29 13:49
  • 글자크기 설정

- 27일 ‘청국장 이용제품 현장 사업화’ 연구사업 활성화 교육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농업인 장류가공사업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기한설정 시험법 및 관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국장 이용 가공제품 현장 실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소규모 장류가공 사업장의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유통기한 설정·관능평가 실무능력 배양 등 장류 가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청국장은 된장보다도 제품회전율이 높아 농외소득자원으로 손색이 없는 전통식품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청국장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현장에 실용화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설정을 위한 법적 규제 및 개념이해 ▲식품의 유통 중 품질변화와 대처방안 ▲식품의 관능검사 이해 ▲관능검사 기법 실습 및 자사제품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 소규모 장류 가공사업장은 대기업과 달리 직접 재배한 콩과 부재료로 자연과 시간을 투자해 전통방식 그대로 장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장류식품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