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KBS의 예능프로그램‘1박 2일’촬영장에 흉기를 들고 난입을 시도한 김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경 서울 여의도동 KBS 본관 앞 촬영장에 커터칼을 들고 들어가려 했던 혐의다.김씨가 현장 난입을 시도했지만 촬영팀 관계자들에게 제압돼 피해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김씨를 가족과 논의해 정신병원에 인계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