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30일부터 정상 가동

2013-09-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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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여야는 27일 국회에서 원내지도부 회담을 갖고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우선 30일부터 모든 상임위 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요구했던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는 10월 1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번 국정감사를 10월 14일부터 20일 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정부 질문은 이후 11월 11일부터 5일 간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한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30일과 10월 1· 7·8일, 11월 4·8·21·28일, 12월 2·9·10일에 열기로 했다.

한편 여야는 민주당이 제안한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특위 설치에 대해서는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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