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과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양병희)은 27일 관련(유사)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정순태 지청장은 국가보훈처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제대군인 사회정착 지원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군 간부들이 보훈업무에 관심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양병희 사단장은 “국가보훈처 업무가 현역 군인들의 사기진작과 향후 제대군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임을 알게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군 장병에 대한 나라사랑(안보) 교육을 비롯한 제대군인을 위한 취업지원 제도 등 홍보, 그리고 호국보훈의 달을 비롯하여 각종 계기 행사 때마다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국가(참전)유공자를 위한 지원 및 예우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보훈지청은 제2회 제대군인 주간(10.8~14)을 맞이하여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캠페인 활동, 홍보물 설치, 제대군인 취업현장 체험, 군부대 순회교육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