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설명회는 환경재단 정태용국장을 초청해 내달 19일부터 떠나는 일정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피스&그린보트의 의미와 하이원 어린이선상학교 일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지난 피스&그린보트 영상을 시청하며 출항일과 집합시간 및 선내에서 이뤄지는 활동에 대한 주의점을 숙지하고, 상호인사와 조편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선상학교에는 하이원사회봉사단원 25명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각 조의 인솔자가 되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교육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내달 19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부산을 출발해 기륭(대만), 오키나와(일본), 상하이(중국), 후쿠오카(일본)를 방문할 예정이다. ‘피스&그린보트’라는 배위에서 한국과 일본의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세계평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