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는 내달 13일까지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산에서는 10월 중순(미정) ‘오서산 억새 등산대회’와 10월 26일 ‘제12회 성주산단풍축제’가 개최된다.
또 전국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인 청라면 은행마을에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은행을 털어 대박 난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청라은행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10월 1일에는 대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가 개최된다. 경축음악회는 MBC 뮤직페스티벌 특집방송과 연계 추진되며,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현철을 비롯해 엔소닉, 소명, 이혜리, 박구윤, 배일호, 민지, 한영주, 박시연 등 인기가수가 참여한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는 보령지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보령예술제’가 개최된다. ▲3일에는 ‘향토작가초대전 및 청소년 미술대전’을 시작으로 ‘제2회 보령시풍경사진전’과 ‘보령시민을 위한 국악공연’, ‘정기연주회’ 등이 개최된다.
▲4일에는 ‘제8회 만세보령백일장대회’와 ’전국 사진전‘, ’시낭송대회 및 초청공연‘ ▲5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연극공연이 개최된다.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읍면동 단위 체육·문화행사도 다양하게 개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10월 4일, ‘제5회 미산면민화합체육대회(미산면 체육공원)’ ▲5일 ‘제8회 웅천읍민화합체육대회(웅천체육공원)’와 ’2013 ‘주포면민화합대회(보령중학교 운동장)’ ▲11일, ‘제7회 대천1동 봉황예술제(대천초등학교)’ ▲25일, ‘제3회 관촌페스티벌(대천여고) 등 각 읍면동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풍성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