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회사 크리스티가 26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단독으로 중국에서 첫 경매를 개최했다. 이날 수 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서양 유명작가와 아시아 현대 작가의 작품과 보석, 시계, 와인 등 42점이 출품돼 경매에 부쳐졌다. 피카소의 1969년 작품 ‘앉아있는 사람’이 960만 위안(16억9천 만원)에 팔리는 등 이날 총거래액은 1억5300만 위안으로 예상액인 1억 위안을 훌쩍 뛰어넘었다. [상하이=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