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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3월 희망교실 운영을 위해 위촉된 운영위원 15명이 참석, 1학기에 실시된 대안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효과적으로 위기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을 학교로 복귀시키고 적응하도록 도울 방안에 대한 열정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군포의왕 Wee센터의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실 운영 결과, 참여 학생의 학교급은 고등학생이 55%, 중학생이 45%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74%가 남학생이었고, 의뢰된 사안은 흡연 35%, 출결문제 26%, 학교폭력 23%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Wee센터에서는 군포·의왕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이론과 지식보다는 견학, 체험, 명상, 등산 등 체험 및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학생에게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정 교육장은 “질 높은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위기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과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