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신임 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 활성화에 초점”

2013-09-26 18: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최경수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후보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후보가 거래소 수장의 중요한 과제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지목했다.

26일 거래소는 서울 영등포구 거래소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 전 현대증권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최 후보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거래소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신뢰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권업계 출신이다 보니 업계 사람들과 잘 알고 지낸다”며 “중형사 대형사 가릴 것 없이 업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성장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또 노조가 그의 취임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노조 쪽 입장에 대해 아직 자세히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며 “취임 이후 자세히 이야기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최 후보는 향후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초 취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