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은사막’ 미디어 랜파티 열어 미디어 대상 첫 공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신작 ‘검은사막’의 미디어 랜파티를 서울 신도림 인텔 이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작 게임 ‘검은사막’이 미디어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미디어 랜파티를 서울 신도림 인텔 이스타디움에서 26일 개최했다.

이 날 다음과 펄어비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의 비공개 테스트(CBT)의 내용과 일정을 밝히고 플레이 가능한 최신 버전의 빌드를 기자들에게 선공개했다.

‘검은사막’의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CBT)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테스트에 앞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테스터 모집을 진행하며 테스터는 신청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다.

이번 CBT에서는 기본 퀘스트와 전투를 비롯한 핵심적인 부분들에 대한 게임성과 안정성을 주로 검증하며,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세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BT 진행 기간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최고 레벨은 40레벨이며 4종의 캐릭터와 2개 지역의 콘텐츠가 우선 선보인다.

허진영 다음 게임서비스본부장은 “지난 1월 열린 기자 간담회 이후 다음과 펄어비스는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개발과 운영 준비에 에너지를 쏟아왔고 드디어 다음달 첫 CBT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테스트에 앞서 ‘검은사막’의 핵심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보다 적극적으로 얻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