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PGA투어프로 배상문(캘러웨이)이 26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G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3번홀(파5)에서 러프샷을 하고 있는 사진이다.
볼은 나무와 그것을 지지하는 지주대 사이에 떨어졌다.
오해다. 지주대가 스탠스를 취하는데 방해가 되거나 스윙을 할 때 클럽에 걸리는 경우에만 구제받는다. 지주대가 스탠스와 스윙에 장애물이 되지 않지만 플레이선에 있어 볼이 맞힐 것같은 상황에서도 구제받지 못한다.
배상문은 그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그는 오후 4시45분 현재 16번홀까지 이븐파(버디3 보기3)를 기록중이다. 선두권과 4타차의 20위권이다. 배상문은 이 대회 출전선수 132명 가운데 세계랭킹이 110위로 가장 높다.
그와 동반플레이를 하고 있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이븐파, 홍순상(SK텔레콤오픈)은 4오버파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 이동민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