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음식문화 개선 등에 적극 앞장서

2013-09-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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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및 건강음식점 인센티브 물품 지급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데 적극 앞장선다.

시는 음식문화개선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관내 우수 모범음식점, 건강음식점 30여 개 업소에 밥 반 공기 그릇, 푸드백과 리턴용기 등을 보급한다.

이는 수시·정기 위생 관리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모범음식점 12개소와 건강음식점 20개소에 격려 및 혜택 제공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음식점 전체에 음식문화개선 동기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정식과 일식 등의 전문 음식점은 다양한 요리가 먼저 제공된 이후 밥이 주어지면서 남기는 손님이 많은데, 밥 반 공기 그릇과 리턴용기가 활용될 경우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와 남은 음식 재활용 방지 등의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시와 음식점 업주들이 노력해도 시민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좋은 식단 확산과 음식문화개선이 성공하기 어렵다”며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 가져가는 등 음식문화개선 운동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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