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전국 최고의 119구급서비스 받고 있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가 소방방재청 주관 「2013년도 119구급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번 119구급활동 평가는 2012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실시한 구급서비스, 전문성, 정책 등 구급활동 전반에 걸친 실적평가로서 소방방재청에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6개 분야 22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면 현지 검증 등 전국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전국 17개 시 도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평가 분야별 내용에는 중증환자 적정 응급처치율, 의료지도 실시율, 구급대원 자격취득 등 전문성 수준, 구급대 감염관리 정책, 병원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전문 구급장비의 확보 등 구급활동 전반에 걸친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119구급서비스에 대한 총괄 지표이기도 해 그 성과 또한 남다르다.

인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이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향상된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는 한편,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