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 오픈

2013-09-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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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 전경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달 27일 서울 강남에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니워커 하우스 오픈은 중국 상하이·베이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조니워커 하우스는 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가 생산하는 조니워커 브랜드 및 스카치위스키의 역사와 그 상징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체험공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한국시장에서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조니워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목표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각 층마다 조니워커가 가진 고유의 분위기와 위스키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 4층 다이닝 룸


디스틸러리(위스키 제조장)라고 이름 붙인 지하 1층은 위스키 문화를 접할 수 있고 특별한 파티나 이벤트를 열 수 있다. 1층은 조니워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문 매장이 마련돼 있다.

2층은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곳으로 취향에 따라 맞춤 블렌딩을 통해 나만의 조니워커를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이다. 3층은 바텐더 교육 시설이 운영되며 4층에서는 다양한 요리가 제공된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위스키 체험 공간"이라며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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