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30일 포천에서

시각장애인 조인찬씨가 서포터의 도움을 받아 티샷 준비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시각장애인들이 골프기량을 겨루는 ‘2013 포천힐스CC·예스골프 블라인드 골프대회’가 30일 포천힐스CC(경기 포천)에서 열린다.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소속 회원 20명이 출전, 서포터 20명의 도움을 받아 경기를 벌인다. 포천힐스CC와 골프용품업체 유오엠(예스골프)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후원한다. 볼빅 바록스에서 협찬한다. 시각장애인은 시력 시야 광각 색각 등 갖가지 시각 기능장애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국내 시각장애인 골퍼는 30여명이고 조인찬(60)씨가 국제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우승했다.

◆골프월간 골프헤럴드는 다음달 7일 화산CC에서 ‘제16회 골프헤럴드·In와인배 경영인 자선골프대회’를 샷건 방식으로 연다. 참가비는 30만원이며 수익금은 모두 GF4D아프리카에 기부된다. 신청은 30일까지.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