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한 편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난 3일 공개된 노르웨이 듀오 'Ylvis'의 'The Fox'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주 만에 32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미 제2의 강남스타일이라며 극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고양이, 오리, 말 등 다양한 동물 코스튬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하며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노래로 표현했다.
특히 후렴구에는 '여우는 어떻게 울지?(what does fox say?)'라고 질문을 던지고 '링딩딩딩디디디딩딩', '하티하티하티호', '아히아히아히', '뜨샵뜨샵샵얍샵샵' 등 조금은 기이한 표현으로 여우의 소리를 표현하고 있다. 가사만큼이나 독특하고 중독성있는 춤이 웃음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