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 확대

캐세이패시픽의 아시아 마일즈 카드 [사진제공=캐세이패시픽]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캐세이패시픽은 오는 10월8일부터 추가 3개의 일반석 예약 등급(S, N, R)을 구매하는 승객에게 실제 비행거리의 25%를 아시아 마일즈로 적립해주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확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3개의 일반석 예약 등급은 대부분의 특가 항공권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적립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뿐 만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고 캐세이패시픽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패시픽과 자매회사인 드래곤에어를 포함한 전 세계 21개 항공사 및 호텔, 레스토랑 등 500개 이상의 국내외 제휴사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마일즈의 온라인 쇼핑몰인 iShop은 예스24, G마켓, GS Shop, 신세계몰, 워커힐 면세점 등 한국 기반의 쇼핑처를 비롯해 전 세계 1,300여 개 상점이 입점해 있어, 다양한 품목을 편리하게 쇼핑하면서 손쉽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클라렌스 청 캐세이패시픽 한국지사장은 “일반석뿐 만 아니라 캐세이패시픽과 드래곤에어 항공편의 일등석,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일반석을 이용하면 비행거리의 150%, 125%, 110% 비율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며 “이번 마일리지 혜택 확대가 보다 많은 분들이 캐세이패시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