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결승골 [사진출처=데일리 미러 홈페이지 캡처] |
맨유는 26일(한국시간) '2013-2014 캐피털 원 컵'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16강 진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은 치차리토(24)였다. 전반전을 무승부로 끝낸 상황에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치차리토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방을 흔들었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치차리토의 골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치차리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난 번 경기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큰 경기였고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캐피털 원 컵 16강 상대는 노르위치 시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