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캐슬’은 2007년 결성돼 첫해 종무식 무대를 시작으로, 경기 국제보트쇼 & 세계요트대회와 화성 포구축제 등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했던 밴드로 이번 공연에는 31명의 회원 중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화성시 동·서 화합을 콘셉트로 동부권을 대표하는 직장인 밴드 ‘오렌지리퍼블릭’과, 서부권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연구소 밴드 ‘9 to 5’도 함께 참여한다.
총 4부로 구성된 공연은 ▲오렌지 리퍼블릭’의 강렬한 하드락 ▲더 캐슬’1부공연 ▲9 to 5 공연 ▲더 캐슬 2부 공연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밴드별로 화성출신 국민가수 조용필의 곡도 한곡씩 연주하고, 마지막 무대에서는‘친구여’를 다함께 합창하며 공연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더 캐슬’의 명예회장인 지영민 도시주택국장은 “화성시 밴드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 캐슬이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구심점이 되겠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락 페스티벌’등의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초대권 추첨과 게임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