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어촌문화마을 조성

2013-09-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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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남 서산시 지곡면 일원에 40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어촌문화마을이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지곡면 중왕리,도성리 (중왕,왕산,도성 어촌계)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지곡 어촌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6Km의 해안 산책로를 비롯해 갯벌체험장, 캠핑장, 커뮤니티 광장, 수산물 가공센터, 어장 진입로 등 어촌체험관광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관광객들이 어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갯벌생물 채집, 갯바위 낚시, 수산물 요리체험, 가두리 유어장 체험, 바지락 캐기, 독살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자연경관과 주변 여건이 뛰어난 중왕,왕산,도성 어촌계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하고,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 사업은 어촌의 자연 경관과 전통문화 등을 관광자원화해 어업 외 관광소득을 창출하고 도시민에게는 체험과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간월호‘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팔봉 금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동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 대규모 국비사업을 연달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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