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급식센터, 조리원 집합교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에서 위탁해 운영 중인 인천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는 등록기관 조리원을 대상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조리실에서 지난 24일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나트륨 저감화’주제로 어린이 급식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가정 및 외식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휴대폰과 웹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영양관리법을 소개 하고, 나트륨 함량이 낮은‘버섯두유소스볶음’조리실습 체험 및 저염드레싱 3종(검은깨, 두유마요네즈, 요거트 드레싱) 시연을 통해 각 원에서 어린이 급식으로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두유를 이용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메뉴가 좋았고, 직접 버섯두유소스볶음을 만들어 보니 원에 돌아가 어린이 급식으로 제공해도 좋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으며,“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10월에는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교육 뮤지컬 공연과 학부모 집합교육[가정에서의 HACCP]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