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24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 29분께 발루치스탄 쿠르다르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파키스탄 재난당국은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39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