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비 경감으로 명품 세종교육 앞장

2013-09-24 20:55
  • 글자크기 설정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금으로 3억 300만원 지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관내 학교 39교(초 18교, 중 10교, 고 7교)에 현장체험학습비로 총 3억 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원한 것으로 각급 학교에서 전세버스 임차 등 교통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초․중․고 수학여행 등 숙박 체험학습의 경우 학부모 부담경비가 평균 10만 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으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과정 중 학교별 다양한 체험활동이 증가되는 추세에 맞춰 교육수요자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중․고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상반기에는 저소득층 학생의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비로 1인당 초등학생 5만 원, 중학생 8만 원, 고등학생 12만 원으로 707명의 학생에게 총 4천 538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초․중․고 전체 학생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차량 지원금으로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부여해 세종교육의 비전인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