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원한 것으로 각급 학교에서 전세버스 임차 등 교통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초․중․고 수학여행 등 숙박 체험학습의 경우 학부모 부담경비가 평균 10만 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으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과정 중 학교별 다양한 체험활동이 증가되는 추세에 맞춰 교육수요자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중․고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상반기에는 저소득층 학생의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비로 1인당 초등학생 5만 원, 중학생 8만 원, 고등학생 12만 원으로 707명의 학생에게 총 4천 538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초․중․고 전체 학생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차량 지원금으로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부여해 세종교육의 비전인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