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정부가 모기지담보증권(MBS) 부실 판매를 이유로 JP모건체이스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관계자들은 “JP모건이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 국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업체에 MBS를 부실하게 판매한 것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이르면 24일 민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법무부는 민사소송과 함께 형사 고발이 가능한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는 미국 최대 은행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번 민사소송 결과에 따라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