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이번엔 작가 태도 논란 "루저들 불쌍…"

2013-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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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이번엔 작가 태도 논란 "루저들 불쌍…"

'송포유' 작가 루저 발언[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일진 미화로 논란을 빚은 SBS '송포유'가 이번엔 작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송포유 작가로 알려진 A씨가 송포유 출연 학생으로 추정되는 카카오스토리 이용자의 SNS에 남긴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SNS에 "너무하다. 정말. 악플이 뭔지 몰랐었는데. 우리가 노력한 건데. 그거에 대해서 욕을 그렇게 쉽게 할까"라고 글이 올라오자 A씨는 "걔네들은 너희처럼 방송에도 못 나와보고 살면서 기회를 제대로 못 가져본 루저들이라서 그래. 그러니까 불쌍히 여겨주렴"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가라는 사람이 할 말인가?", "정신이 어떻게 된 것 아닌가?", "학생, 진행자, 제작진 모두 정신 상태 검사를 해봐야 한다",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모양새"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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