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혐의로 사형유예 선고를 받은 류즈쥔(劉志軍) 전 중국 철도부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여성 기업인 딩수먀오(丁書苗)의 뇌물공여 및 불법경영 혐의에 대한 재판이 24일(현지시각)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에서 열렸다. 딩수마오는 류 전 부장을 비롯한 고위관리에게 총 8900만 위안(약 156억원)의 뇌물을 뿌리고 철도사업 입찰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