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는 날은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대기오염, 교통체증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주차장으로 승용차 없는 장소로 정하고 모든 전 직원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이용한 출퇴근, 필수차량을 제외한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 승용차 운행 자제토록 하고, 주민들은 자가용 운행을 자율적 자체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차량, 생계형차량 등의 필수차량은 승용차 운행제한에서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녹색교통주간을 맞이하여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하루만이라도 차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추진한다”며 “9월26일 실시하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