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동북부 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내에 문 연다.
24일 개관하는 북서울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남서울미술관(관악구 남현동), 경희궁미술관(종로구 새문안길)에 이어 조성되는 것이다.
공간은 본전시장인 1·2층 대형전시실을 비롯해 1·2층 사진 갤러리, 지하1층 어린이 갤러리, 커뮤니티 전시실, 야외조각공원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개관을 기념해 각 전시실에서 △장면의 재구성#1-SCENES vs SCENES展 △서울풍경-SEOULscape展 △아이 러브 서울-I ♡ SEOUL展 등 특별전을 연다.
이 기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3500여점 중 주제별, 시기별, 미술사적으로 의미있는 작품 140여점을 공개한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5시 현지 은하수마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