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직업 거점지원센터’는 졸업 이후의 직업생활 준비를 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및 전공과 학생의 다양한 진로 직업 탐색 및 직업경험의 기회를 현장실무 중심으로 제공하여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기본적인 자기관리능력과 직무수행능력 숙달을 목표로 올해에는 △이미지메이킹, △제과 제빵 장기과정, △커피바리스타자격과정을 개설하여 실시한다.
이미지메이킹은 특수학교(급), 전공과 중 수업 희망하는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학급별 주 1회 2시간 씩 총 10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과 제빵 장기과정은 특수학교(급) 고1~3학년 재학생 중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뚜레본 요리제과제빵바리스타학원’에서 12명 정원 2개 반을 개설하여 주 1회 2시간씩 총 15회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제과․제빵 주제로 현장실무경험을 익히게 했다.
커피바리스타자격과정은 특수학교(급) 고2~3학년 재학생 중 신청자 18명을 대상으로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부천바리스타학원’에서 화 목요일반, 토요일 반 2개 반을 개설하여 1회 2시간, 30회기 총 60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60시간 이수 시 바리스타 자격 2급 자격 이론시험 면제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 직업 거점지원센터 운영이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및 전공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직업생활 준비를 위한 현장중심의 진로 직업교육과정으로서, 참여한 장애학생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학교 안에서의 교육이 아니라 실제적인 직업현장에서 평소 관심이 있던 직무에서 현장실무능력을 키우고 직장예절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성인기 직업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객관적인 직업적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평가하여 적합한 직업적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