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 철도교량 하부에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2013-09-23 11:01
  • 글자크기 설정

하천정비사업 연계해 중복투자비 115억원 절감

금호강변 철도교량 하부공간 연결 위치도 및 조감도. [사진제공 = 한국철도시설공단]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대구선 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산시 금호강변에 설치하는 하양고가교 및 부호고가교 하부공간에 산책로와 자전거길(2.5㎞)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금호강 하천정비사업과 중복되는 하양취수장~하양역 구간에 가설교량을 설치하는 대신 임시로 공사용 도로를 설치해 2016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조성하고 교량 하부에는 산책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과 금호강 하천정비사업을 연계해 계획함으로 중복투자비 115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