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제일모직이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넘기기로 했다.23일 제일모직은 패션사업부문 일체를 1조500억원에 계열회사인 삼성에버랜드로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제일모직 측은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예정일자는 오는 12월1일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제일모직에 대해 영업양도 결정과 관련 이날 8시55분부터 9시30분까지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