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이달 28일 오후 1시부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시 승격 40주년 기념 부천시 자전거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회식 후 6km를 달리는 자전거라이딩 행사가 이어진다. 자전거라이딩은 자전거를 가져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앙공원을 출발해 춘의역, 부흥로, 복개천사거리, 부흥로를 거쳐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모범운전자 등을 주요 지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축제 참가 시민들을 위해 고급자전거 3대와 생활형자전거 40대, 자전거용품 70여 점의 경품과 함께 네일아트, 풍선아트, 건강체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자전거대축제에 참가한 시민 모두에게 국민체육진흥진흥공단 경륜·경정 부천지점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자전거를 타면 건강증진과 비용절약 뿐 아니라 도심 대기환경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이번 자전거대축제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부천 시민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도로과 자전거문화팀(032-625-2336, 트위터@bc_road)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