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가해자들을 심판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과 백악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번 사건에 대해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번 테러 공격의 가해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케냐 정부의 노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하원 정보위원회 피터 킹(공화, 뉴욕주) 의원은 이날 ABC 방송에 나와 “이번 공격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알카에다 연계 단체들이 아주 강한 힘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