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케냐의 나이로비 쇼핑몰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따른 사망자 수가 68명으로 증가했다. 케냐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전날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서 발생한 테러에서 9구이 시신이 추가 수습되면서 지금까지 사망자는 68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200여명이다. 실종자 수는 49명이다. 이들은 쇼핑몰 안에서 테러범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상태다. 쇼핑몰 테러를 시인했던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는 케냐가 소말리아에 군대를 파병한 것을 보복하기 위해 저질렀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