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선발대 철수

2013-09-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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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북한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 발표로 금강산에 체류하며 행사를 준비하던 우리 측 인력이 22일 오후 2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철수했다.

철수한 인력은 20일 방북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선발대 13명을 비롯해 그동안 금강산 현지에서 이산가족면회소 시설을 보수하던 인력 등 모두 75명이다.

이들은 차량 21대에 나눠타고 동해선 육로를 통해 모두 귀환했다.

선발대를 이끌고 방북했던 대한적십자사 박 극 과장은 "이산가족 행사 연기를 공식적으로 통보받기까지 북측 분위기는 평상시와 똑같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또 "북측 관계자들과의 만남은 아주 짧았다"며 "행사 준비는 거의 다 끝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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