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 및 e-스포츠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특수학교 재학생과 비장애 학생 등 1천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특수교육정보화대회 부문에서 /전주선화학교 이송희(초6, 청각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북맹아학교 강동우(고2, 시각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과 /전주은화학교 장동진(중3, 발달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의욕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특수교육학생들의 정보교육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