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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오후 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 금융기관상'을 수상했다. 푸분핑 아시아뱅커지 편집장(왼쪽)와 배문환 하나금융그룹 전무(가운데)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안뱅커지는 지난 1996년에 설립돼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금융허브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우량 금융사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하나금융의 수상에 대해 "다른 경쟁 금융사들이 수익 감소와 자산의 질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은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및 해외 영업망 확장 등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룹 소속 외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12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 12회째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운행'으로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