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대' 입학생 15%가 외고·국제고 출신

2013-09-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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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 하늘교육 조사 결과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우리나라 3대 명문대학교로 통하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SKY대’에 입학한 학생 10명 중 1∼2명은 외국어고·국제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분석한 결과 201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 1만1621명 중 외고·국제고 출신 학생은 15.3%에 달하는 17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3888명 중 769명(19.8%)으로 가장 많은 숫자와 비중을 차지했고, 고려대는 4314명 중 647명(15.0%)이었다. 서울대는 3419명 중 367명(10.7%)으로 드러났다.

올해 신입생 중 외고·국제고 비중이 가장 큰 대학교는 성균관대로 4142명 중 20.1%이다.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은 KAIST에 집중됐다. 신입생 697명 중 과학고·영재학교를 나온 학생은 521명으로 74.7%를 차지해 전년도 58.4%보다도 16.3%포인트 증가했다. 이의 경우 서울대는 353명(10.3%), 고려대는 183명(4.2%), 연세대는 179명(4.6%)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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