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 주문 제작소' 박원숙 눈물 흘린 사연은?

2013-09-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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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 주문 제작소' 박원숙 눈물 흘린 사연은?

위인전 주문 제작소 [사진=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MBC 추석특집 파일럿 '위인전 주문 제작소'가 새로운 토크쇼 포맷으로 추석 안방 점령을 예고한다.

'위인전 주문 제작소'는 스타의 의뢰를 받아 맞춤형 영상 위인전을 제작해주는 형식으로 영상 위인전 속에는 데뷔 이전의 삶부터 인생의 전성기, 가장 힘들었던 시절들을 담을 예정이다.

또 주변 지인 인터뷰와 증언을 통해 스타의 인생을 한편의 영상 위인전으로 제작해 시사회를 열어 의뢰인의 평을 듣는 방식으로 토크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위인전 주문 제작소'의 첫 의뢰인은 최근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악독한 시어머니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박원숙과 아주머니들의 로망 가수 박현빈.

특히 박원숙은 녹화 현장에서 과거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한 아들 이야기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으며 "안 하려고 하다가도 그냥 남의 얘기처럼 하게 된다. 나를 보고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MBC '위인전 주문 제작소'는 19일 저녁 8시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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