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김기덕 감독의 화제작 '뫼비우스'를 집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18일 오전 12시부터 올레TV, Btv, U+tv 등 IPTV와 케이블 VOD 홈초이스, 온라인 사이트인 인터넷 웹하드, 티빙, 곰TV와 SK플래닛을 통한 T스토어, 모바일 서비스 호핀, 미디어로그(U+HDTV) 에서 시작된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뫼비우스'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미 개봉 지역 관객들과 극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연휴 극장과 동시에 IPTV, 온라인 동시 개봉으로 극장으로 향하기 어려운 관객이 집이나 이동 중에 쉽게 만날 수 있다.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 몸부림을 담은 작품 '뫼비우스'는 베니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