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베이비시터 되다, '날 보러 와요'에서 젊은 아빠로 변신

2013-09-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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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예능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가수 정준영의 좌충우돌 삼형제 돌보기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준영은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추석특집 프로그램 '스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 와요'(이하 '날 보러 와요')를 통해 가수 조영남, MC 김국진과 함께 베이비시터로 변신한다.

'날 보러 와요'는 각기 다른 직업과 연령대를 가진 세 남자가 육아에 도전하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능을 통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온 정준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외의 자상함과 따뜻한 면모를 선보인다. 촬영 현장에서 여성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은 정준영은 삼형제를 살뜰히 돌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준영은 "나도 내가 어떻게 보일지 기대된다"며 "처음에는 따뜻하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젊은 아빠의 모습을 그렸는데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 그런 건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절대 할 수 없다"고 육아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날 보러 와요'에는 배우 신애라가 내레이션을 맡아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이 육아 멘토로 등장해 정준영, 조영남, 김국진의 육아 도전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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