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내게 맞는 휴대용 충전기는?

2013-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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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sb-5200 [사진제공=새로텍]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길고 긴 귀성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택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러나 4~5시간을 훌쩍 넘기는 귀성길 정체에 기본 배터리만으로 게임이나 웹서핑을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휴대용 충전기를 찾는다.

내 모바일 기기를 구원해 줄 휴대용 충전기는 어떤 제품이 좋을까? 아주경제가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휴대용 충전기들을 소개한다.

◆새로텍, 휴대용 충전기 ‘SB-5200’와 ‘스마트 파워뱅크 SPB-7800’

새로텍은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 ‘SB-520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폭발 위험성을 사전 차단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52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을 지원한다. 고출력 2A를 지원해 어댑터 방식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고 아이폰이나 갤럭시폰, 태블릿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하도록 2개의 OUT포트(1A, 2A)를 내장했다. PC나 일반전원으로 충전시켜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 등의 외부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인몰드 표면 처리 기법을 적용해 견고성이 매우 뛰어나다.

‘스마트 파워뱅크 SPB-7800’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최대 2대까지 한층 빠른 속도로 동시 충전할 수 있다. 일본 업체인 산요가 제작한 배터리셀 78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기존의 듀얼 충전 제품들이 1A, 2A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 파워뱅크 SPB-7800”은 1.2A, 2.1A를 지원해 빠른 충전을 돕는다.

◆소니코리아,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F5’와 ‘CP-V3’

소니코리아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F5’와 ‘CP-V3’ 2종을 시장에 내놨다.

‘CP-F5’는 기존 CP-F1의 3500mAh 대비 40% 향상된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에 최대 5V/1.5A의 높은 USB 출력을 지원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약 2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USB 입력단자를 통해 약 1000회 이상 충전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스마트폰은 최대 20시간, 태블릿PC는 최대 7.5시간, 디지털 카메라는 최대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해 과충전 방지, 안전 타이머, 비정상적 온도 감지 기능 등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CP-F3’는 약 84g의 무게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강한 편의성이 특징이다.

◆안랩, 휴대용기기 보조 배터리 ‘안랩팝’

안랩이 온라인용 백신이 아닌 휴대용기기 보조 배터리인 ‘안랩팝(AhnLab PoB)’을 출시했다.

안랩팝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용기기를 연결한 후 전원 버튼만 누르면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로 스마트폰 고용량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스마트폰(아이폰 4S 기준), PSP, 휴대용 기기의 경우 약 1회 충전이 가능하다.

안랩팝은 가로 7.5㎝, 세로 3.3㎝, 두께 2.5㎝, 무게 73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연결된 휴대 기기를 자체적으로 과충전, 과부하 방지, 과방전, 쇼트 현상(전기 누전)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마이컴 엔진을 탑재해 폭발 위험으로부터 안정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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